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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7:57 | 정치·사회

"추징금 감면해줄게" 뇌물 받은 세무공무원 '덜미'

경찰, 뇌물수수 혐의 세무공무원 구속…사용처 등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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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중호 기자] 탈세 추징금 감면 대가로 노래방 업주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세무공무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탈세 추징금을 내지 않게 해주는 대가로 울산 소재 노래방 업주와 주점 업주 등에게 4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세무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탈세 추징금을 내지 않게 해주겠다며 지난 2016년 7월 한 노래방 업주로부터 3000만원, 2017년 3월 한 주점 업주로부터 1500만원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전달한 업주 2명은 각각 1000만원 가량의 추징금을 내지 않으려고 A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이라며 “A씨가 금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업주들과 세무공무원 A씨를 연결해 준 브로커에 대한 조사와 함께 A씨의 범죄수익금 사용처까지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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