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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17:33 | 경제

이건희 회장, 5번째 병상 생일…"의식 없지만 자가호흡"

강남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 입원 중…이재용·홍라희 등 가족 문안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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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중호 기자] 올해로 와병 6년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9일 77번째 생일을 맞는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나 건강이 특별히 악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도착 직후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았고, 다음 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심장혈관을 넓혀주는 ‘풍선 확장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다. 이후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VIP 병실로 옮겨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적인 영역이라는 이유로 이 회장의 병세나 치료 진행 상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고 있으나 인공호흡기나 특수 의료장비 없이 주로 병상에 누운 상태로 자가호흡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식은 없지만 자극이나 접촉, 소리 등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병실에서 음악을 들려주는 등 평소 익숙했던 환경을 만들어주는 보조적인 '자극치료'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병석에서 5번째 맞는 이번 이 회장의 생일에 삼성은 별도로 행사를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에는 임직원들이 사내 매체 등을 통해 쾌유 기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은 병원을 찾아 문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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