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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1:02 | 정치·사회

넥슨 노조 "직원들 고용안정 위해 향후 변화에 적극 대응"

김정주 NXC 대표에게 직원‧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의지 표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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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는 최근 논란 중인 '넥슨 매각설'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스타팅 포인트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 포인트(이하 '노조')'가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변화들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넥슨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7일 발표했다.

이날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직원들의 헌신으로 성장한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이 일방적일 수 있다는 점이 심히 우려된다"며 "함께 넥슨을 여기까지 이끌어 온 수천명의 고용안정과 삶의 터전을 위협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게임산업의 위기를 불러오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며 "직원과 사회에 대해 책임감 있고 분명한 의지를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김정주 NXC 대표의 신중한 태도를 촉구했다.


끝으로 노조는 "우리는 조합원과 전 직원들의 안정된 일터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보다 커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4일 김 대표는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 매각설 논란과 관련해 "넥슨의 세계 경쟁력을 제고할 방안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IT‧게임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98.64%)의 시장 가치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NXC 지분이 시장에 나올시 국내 기업 중 인수할만한 곳이 거의 없고 해외 게임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중국 텐센트가 인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이 경우 국부유출‧기술이전‧대규모 구조조정 등 국내 게임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산하 넥슨 노조는 게임업계 최초 노조로 지난해 9월 3일 설립됐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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