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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20:11 | 정치·사회

경찰, '금품살포 의혹'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자 수사 착수

회원사 관계자 2명 회장 선거 후보자 A씨 검찰 고발...귀금속·현금 살포 현장 녹취록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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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찰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자인 A씨의 금품살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경찰이 이달 말 실시되는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출마 예정자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 고발이 접수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관계자 2명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출마 예정자 A씨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는 A씨가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손목시계 등 귀금속과 현금 등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고발인들은 A씨가 유권자들에게 금품 등을 건네는 자리에서 오고간 대화 내용이 녹음된 녹취록도 경찰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미 고발인들과 녹취록에 등장하는 1명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경찰 측은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수사상황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남부지검에 A씨 측근 B씨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A씨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작년 12월 18일 A씨가 유권자들로부터 과반수의 지지를 확보했다는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했다.

A씨는 이같은 의혹을 전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28일 제26대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후보 등록 기간은 설 명절이 끝나는 7일부터 8일까지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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