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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0:15 | 엔터테인먼트

'자전차왕 엄복동'·'돈', 1년 반만에 개봉... '창고 영화 징크스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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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웹데일리=박소현 기자] '창고 영화' 두 편이 오는 2월과 3월 차례로 개봉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고, 영화 '돈' 또한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두 영화 모두 지난 2017년 8월 크랭크업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개봉한다.

영화 업계에서는 촬영 종료 이후 1년 이상 개봉하지 못한 영화를 '창고 영화'라 부른다. 제작사의 사정이나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상영이 미뤄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국내 창고 영화로는 용산 참사를 다룬 '소수의견'(2013년 6월 크랭크업, 2015년 5월 개봉),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7년의 밤'(2016년 6월 크랭크업, 2018년 3월 개봉)이 있다.

그동안 많은 창고 영화들은 흥행에 고전을 겪었다. '소수의견'의 관객 수는 약 38만 명, '7년의 밤'은 약 52만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에 훨씬 못 미치는 관객을 모았다. 앞선 창고 영화들의 흥행 실패로 '자전차왕 엄복동'과 '돈'의 흥행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영화 '내 안의 그놈'(2018년 1월 크랭크업, 2019년 1월 개봉)이 손익분기점 150만을 돌파, 190만 관객을 기록하며 창고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가 있다. '자전차왕 엄복동'과 '돈'도 창고영화의 희망을 안겨줄지,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열린 전조선 자전차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돈'은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브로커를 만나면서 위험한 돈의 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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