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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1:40 | 경제

현대차, 카드 수수료 인상 갈등 봉합...삼성·롯데카드 협상 타결

삼성·롯데카드 "고객 불편 해소 위해 현대차 절충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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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성·롯데카드는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1.89% 내외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카드사와 수수료율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현대자동차가 삼성·롯데카드와도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 졌다.

14일 삼성·롯데카드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현대차가 지난 8일 제시한 수수료율 1.89% 내외의 절충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을 끝으로 모든 카드사들이 현대차와 수수료율 인상 협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현대차 차량 구매시 다양한 회사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1월 카드업계는 현대차에 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1.8% 대에서 1.9% 후반 대로 인상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에 즉각 반발해 0.01%p에서 0.02%p 사이만 인상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카드사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계약해지 수순까지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 8일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가 현대차가 제시한 절충안을 수락했고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절충안을 받아들였다.

마지막까지 협상을 진행하던 삼성·롯데카드도 이날 현대차가 제시한 1.89% 내외 인상안을 수용했다.

한편 카드업계는 이번 수수료율 인상 협상 과정에서 카드사들이 결국 현대차에 백기를 들게 됨에 따라 앞으로 다른 대형 가맹점과의 협상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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