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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7:34 | 산업

5G 품질 논란에…LG전자, 'V50 씽큐' 출시 연기 검토

당초 19일 출시 예고…이통사 "LG전자 답변 기다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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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 씽큐. 사진=LG전자
[웹데일리=유원진 기자] 19일 예정된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 일정이 연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5G 품질 저하 논란이 이어지자 신제품 출시보단 5G 서비스 안정화가 우선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LG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LG V50 씽큐의 출시일을 19일로 예정했으나, 최근 불거진 5G 품질 논란 때문에 최종 출시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통3사와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를 출시했으나 좁은 커버리지, 낮은 속도, LTE 전환 시 끊김 현상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LG전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V50 자체의 문제가 아닌 5G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5G 초기 가입자들은 인구 밀집 지역은 물론, 건물 내부나 이동 중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게다가 5G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지역에서 LTE로 전환되는 과정 중 데이터 끊김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는 불만도 잦다.

이 같은 현상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으로 출시한 갤럭시 S10 5G에서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지난 6일 단말기에서 기지국 신호를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5G 개통 초기 문제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V50 씽큐 출시를 강행해 비슷한 문제에 봉착하기보단 테스트 기간을 더 확보해 만전을 기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다. LG 또한 같은 이유로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출시가 연기될 경우 최소 일주일 이상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V50 씽큐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갤럭시 S10 5G'(출고가 139만7000원) 보다 약 20만원 가량 저렴하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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