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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7:17 | 정치·사회

검찰, '분식회계' 삼바 압수수색...공장 바닥서 서버‧PC 등 증거 확보

윗선 개입 여부 확인 위해 수사 대상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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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조사관들은 공장 마루 바닥을 뜯어내 공용서버 및 노트북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공용서버 및 노트북 등 분식회계 증거를 확보했다. 특히 해당 증거물들은 공장 바닥 마루 아래에 숨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보안 실무직원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회사 공용서버 몰래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검사와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공장 바닥 마루를 뜯어내 숨겨져 있던 서버 및 노트북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지난달 29일 검찰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양모 상무와 이모 부장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회계장부, 직원들 PC, 휴대전화 등에 담겼던 회사 관련 자료를 직접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삭제된 자료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승계와 삼성물산‧제일모직간 합병, 미래전략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거인멸 의혹 사건에 보다 윗선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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