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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17:16 | 경제

BBQ, 신제품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배달 논란 공개 사과

지난 12일 한 먹방유튜버,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아닌 2천원 더 싼 '황금 올리브 속안심' 배달된 영상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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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비비큐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유튜버가 지적한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 배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미지=비비큐 홈페이지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비비큐(BBQ)가 배달과정에서 주문했던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이 아닌 ‘황금 올리브 속안심’ 제품이 배달됐다고 주장한 유튜버 후기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13일 비비큐는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저희 회사가 지난 8일 출시한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이 제대로 배달되지 못하고 기존 제품인 ‘황금 올리브 속안심’으로 제공됐다"며 "이에 해당 가맹점에 문의를 주셨으나 응대 역시 매우 적절치 못해 불쾌감을 가중시켜 드렸다"고 해명했다.


비비큐는 "지난 8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공지와 사전 교육 등을 실시했으나 일부 매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서비스와 부족한 관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함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본 사과문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당사 SNS에 1주일간 게시할 예정"이라며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과 관련된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께서는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해당 피해사실을 접수해 주시면 개별 연락 후 모두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구독자수 125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BBQ에게 사기당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을 통해 ‘홍사운드는’ 2만원 가격인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을 주문했으나 1만8000원 짜리 '황금 올리브 속안심'이 배달됐다고 지적했다.

‘황금 올리브치킨 순살’을 치킨을 시켜 먹던 그는 계속 의구심이 들어 결국 주문한 매장에 전화를 해 해당 제품이 본인이 시킨 제품이 맞는지 확인했다.

그러나 매장측은 “속안심하면 손님들이 잘 몰라서 제가 거기다 순살이라고 써놓은 것이다. 저희 신제품 나온 것 없다”며 “황금올리브 속안심이라고 있었던 게 그렇게 되는 거다. 똑같은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홍사운드는 뉴스를 통해 비비큐 황금올리브 속안심 순살 제품이 출시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뒤 매장측에 문의했으나 매장측은 "신제품 순살은 없다. 출시된 제품이 없는데 저희 점주도 모르는 걸 손님이 아시다니..."라며 극구 부인했다.

이에 홍사운드가 본인이 유튜버라면서 현재 먹방 영상 촬영 중이라고 밝히자 매장 측은 확인해보겠다고 한 뒤 다시 전화를 해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2만원에 황금 올리브 순살 치킨을 시켰던 홍사운드는 배달앱을 통해 해당 제품의 가격을 확인해보니 1만8000원으로 변경돼 있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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