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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2:59 |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민정수석 내정 등 8개 부처 개각 단행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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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신임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하는 등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사진은 개각 인사를 발표하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하는 등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조 후보자에 대해 "법학자로 쌓아온 학문적 역량 및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능력, 민정수석으로서의 업무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마무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명 배경 이유를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전기공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직에 재직 중이며 뉴럴프로세싱 연구센터 센터장,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 등도 함께 맡고 있다.

고 대변인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 후보자의 임명 배경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이 발탁됐다. 김 후보자는 대구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및 미국 위스콘신대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0회 출신인 그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기획조정실장·농촌정책국장·식품산업정책관 등을 거쳐온 실무가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는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전북 전주여고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온 그는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와 같은 대학 사회과학대학 학장에 재직 중이며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청와대정책실장으로 인사이동함에 따라 공석인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지목됐다.

조 후보자는 충북 청주여고를 졸업 후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증선위 위원 시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금융위원장에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주미대사에 외교관 출신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는 과거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74)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각각 발탁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유임됐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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