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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6:28 | 엔터테인먼트

[그레이스 신의 팝씬] 카이고X휘트니 휴스턴 'Higher Love', 팝의 여왕이 돌아왔다

[웹데일리=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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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너무나 더운 일주일을 보내셨을 텐데, 여러분들은 어떤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식히셨나요?


저는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MEGATRON'과 카이고(Kygo),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Higher Love' 등 시원하고 강렬한 음악을 들으며 지냈습니다.

니키 미나즈의 'MEGATRON'은 자메이칸 풍의 베이스라인의 반복으로 살랑살랑 거리는 리듬감을 들려주지만 니키의 강렬한 랩핑과 반복되는 후렴구의 음절들이 귀에 쏙 들어오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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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뮤직

그리고 카이고와 휘트니 휴스턴의 만남이라니! 휘트니의 팬이신 분들은 너무나 그녀를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네요. 휘트니 휴스턴은 80년대와 90년대를 장악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디바'입니다. 국내에서도 그녀의 수많은 히트곡들이 사랑받고 있는데, 그래도 휘트니가 누군지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I Will Always Love You'를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하실 겁니다.

휘트니는 2012년 2월에 그래미 시상식 전 축하 파티가 있던 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대를 풍미했던 디바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동료들과 팬들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 이후로 휘트니의 신곡 소식은 들어볼 수 없었는데, 카이고의 신곡 'Higher Love'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이 곡은 원래 1990년에 휘트니의 3집 앨범에 수록 예정이었던 곡으로, 1986에 히트한 스티브 윈우드(Steve Windood)의 'Higher Love'를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커버 곡입니다. 그녀는 3집 앨범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였지만 이미 최고의 팝스타였고, 그녀가 속해있던 레이블에서는 알앤비곡들을 더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로 인해 레이블 사장이였던 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는 휘트니를 커버곡을 부르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 곡을 3집 수록곡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죽음이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녀의 'Higher Love' 커버 버전을 들어볼 수 있게 된 것인데, 이 시대에 최고 잘 나가는 EDM 장르의 프로듀서인 카이고가 휘트니의 음성을 살려 편곡한 곡이 세상에 발매된 것입니다. 그녀의 파워풀한 보컬과 무더위를 날려버릴 카이고의 편곡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 빌보드 차트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놀랍지도 않은 기록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Old Town Road'가 18주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에도 여전히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의 'Bad Guy', 3위에도 지난주와 변동 없이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lloe)의 'Sernorita'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주까지 미국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현지에서도 이 세 곡은 라디오에서 끈임없이 나오더라고요. 이제는 너무 많이 나와서 가사까지 다 외워버릴 것 같네요. 특히 'Senorita'는 가사가 영어로 돼 있어서 그렇지, 한국어로 불렀으면 한국 곡 같겠다 싶기도 하며 각별한 애정이 생기는 곡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팝씬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랄게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도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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