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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19:07 | 엔터테인먼트

[바스켓맨] '일취월장' 뱀 아데바요, NBA 마이애미 호성적 이끈다

[웹데일리=이민우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 소속 센터 뱀 아데바요(Bam Adebayo)가 일취월장한 실력을 바탕으로 소속팀의 호성적을 견인하고 있다. 팀의 주전 센터로서 다방면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마이애미에 동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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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애미 히트 제공

전 부문 커리어 하이, 유망주에서 팀의 대들보


아데바요는 올 시즌 3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해 평균 34.3분을 뛰며 완벽한 주전 센터로 올라섰다. 출전 시간 외 기록 지표도 주전 센터다운 기록이다.


경기 당 평균 15.6득점, 10.5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에서 대부분 2배 가까이 상승한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경기당 5개에 가까운 평균 어시스트다. 개인 기반 공격, 리바운드 외 팀 동료 득점 창출에도 능숙해졌다. 2010년대 중반 이후 NBA의 트렌드인 '핸즈오프(Hands Off)' 플레이에 눈을 떴다는 평가다.

아데바요는 동료 슈터 선수와 2대2 플레이에서 공을 간결하게 넘겨준 뒤, 양질의 스크린을 제공해 슈팅 공간을 만들어 준다. 타일러 히로· 켄드릭 넌·던컨 로빈슨 등 슈터들과 좋은 궁합을 자랑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는 중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치른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는 아데바요의 성장한 모습과 팀 내 영향력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아데바요는 이 경기에서 개인 최고 득점인 30득점과 함께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개인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상대 센터인 알렉스 렌을 완벽히 제압했고 1인 속공 득점·핸즈오프 기반 어시스트·중거리 슛 등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다.



팀 컬러를 빛내는 전방위 수비력

아데바요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하고 성실한 수비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경기당 평균 1.3블락, 1.4 스틸을 기록하며 동료 슈팅가드 지미 버틀러와 함께 마이애미의 '질식 수비'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 시즌 아데바요는 경기당 평균 13.8회의 야투 방해 시도(DFGA)에서 야투 억제율(DIFF%)에서 -4.1%를 기록하고 있다. 수비 시 상대 선수 야투 성공률을 4.1% 떨어뜨린다는 뜻이다. 전체 센터 포지션 선수 중 5위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특히 아데바요는 올 시즌 광범위한 수비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센터 포지션임에도 3점 라인과 15피트(4.57m) 이상 위치 등 상대 외곽 슛을 적극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아데바요의 15피트 DFGA는 7.3회, 3점 라인 DFGA는 5.6회다. 30경기 이상 소화한 센터 포지션 선수 중 1위다. DIFF% 역시 각각 -2.7%(15ft)와 -4.9%(3점 라인)를 기록해 중 6위와 4위에 올랐다.

'공수겸장'으로 성장한 아데바요는 다음 목표로 NBA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시리즈 스코어 4-1로 패배하며, 허무하게 탈락힌 첫 플레이오프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다.

이민우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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