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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14:40 | 전체기사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 위해 4천억원대 유상증자 단행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신주 총 2196만여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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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데일리=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0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75억26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196만9110주(보통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4393만8220주 대비 50% 수준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1만8550원이며 확정예정일과 납입일은 각각 3월 2일, 3월 13일이다. 구주주를 상대로 3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3월 26일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 30.77%(6870만주)를 3228억원에 매입한 뒤 나머지 2조1772억원을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해 아시아나항공에 집어넣는 방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에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차입 규모를 줄여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수자금 중 일부를 유상증자 방식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유상증자 4000억원 외에도 보유현금 5000억원, 공모회사채 3000억원, 기타 자금조달 8000억원 등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필주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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