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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14:32 | 경제

라임펀드 실사 이달 말 결론...금감원, 상주검사역 파견

이종필 전 부사장 잠적에 실사 난항...은행 등 판매사들 법적 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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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조경욱 기자]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실사 결과가 이르면 이달 말 결론날 전망이다.

12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는 삼일회계법인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실사 결과를 이달 말 내지 다음 달 초까지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13일까지 실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테티스 2호', '플루토 FI D-1호', '플루토 TF-1호' 등 1조5000억원 규모 사모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다. 이에 삼일회계법인은 이 펀드들에 대한 실사를 벌여왔지만 라임자산운용 핵심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며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한 상태다. 아울러 라임자산운용의 본부장급 인력들도 회사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사태 수습 지연을 막기 위해 '상주검사역' 파견을 고려중이다. 상주검사역은 금감원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 사무실에 파견돼 실사 진행 상황과 회사의 사태 수습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는 라임자산운용 위탁으로 펀드를 판매했을 뿐 사기 혐의 등에는 공모한 바 없다며 공동대응단을 구성하고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조경욱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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