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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8:37 | 컬처라이프

​'하이, 젝시' & '나 홀로 그대' "인공지능, 작품 속 주인공 되다"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영화 '그녀(Her)'처럼 주인과 소통하는 '인공지능(AI)'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가 겨울의 끝자락 2월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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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나몬 홈초이스, 넷플릭스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하이, 젝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다.

◇ 영화 '하이, 젝시', NO필터·NO가식·NO개념 인공지능의 거침없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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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나몬 홈초이스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의 비중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이를 반영한 드라마, 영화 콘텐츠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NO필터, NO가식, NO개념 인공지능 젝시를 필두로 한 영화 '하이, 젝시'는 기존 인공지능 소재 콘텐츠들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하이, 젝시'는 고장난 시리 대신 나타난 인공지능 트레이너 젝시가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주인공 필의 인생에 끼어들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다. 앞서 2014년 개봉한 '그녀(Her)'가 인공지능 비서 사만다로 인해 삶이 바뀌고,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면, 젝시는 다정한 사만다와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막말을 선보인다. 주인 필이 명령을 내려도 그대로 시행하기 보다는 다른 선택지를 제시하고 그대로 이행하는가 하면, 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연애, 직장, 인간관계에까지 모조리 개입한다. 보통의 인공지능과 마찬가지로 주인의 인생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같지만, 변화를 이끄는 과정은 채찍질로 점철돼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필은 젝시의 방식에 당황해 떼어내려 하지만, 어느덧 친구가 돼 더 나은 인생을 향해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압도적인 말발을 가진 인공지능 젝시의 활약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 '하이, 젝시'는 오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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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가 지난 7일 총 12회 분량으로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올해 첫 번째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고성희 분)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윤현민 분),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윤현민은 소연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정하고 완벽한 최첨단 홀로그램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그를 만든 까칠한 천재 개발자 '난도'를 맡아, 극과 극 캐릭터의 온도 차를 세밀하게 연기했다.

홀로는 힘들고 외로운 소연의 시간을 함께하며 그녀의 상처를 치유하고 또 인간의 감정을 하나씩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

난도는 '인간의 감정은 단순한 알고리즘일 뿐이다'라고 믿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다. 은둔하며 살 수밖에 없는 아픈 사연을 감추고 있는데, 그 아픔을 홀로와 소연을 통해 치유해간다. 츤데레 면모와 함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도 드러나 홀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윤현민이 성격과 말투, 분위기와 스타일까지 모든 게 정반대인 홀로와 난도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고성희와의 2색(色) 로맨스 연기가 더욱 풍성한 재미와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정주행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 힐링 로맨스물로 주목받고 있는 '나 홀로 그대'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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