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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1:36 | 경제산업

'카카오게임즈 흥행 여파' 삼성증권, 예탁자산 규모 244조여원 돌파

지난 6월 업계 최초 200조원 달성 이후 두 달 만에 244조10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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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삼성증권은 지난 2일 기준 리테일예탁자산 규모가 24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삼성증권의 리테일예탁자산 규모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청약 증가 및 최근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열풍 등으로 인해 244조여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삼성증권은 리테일예탁자산(2일 기준) 규모가 지난 6월 업계 최초 200조원 달성 이후 2개월여만에 24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의하면 예탁자산의 가파른 증가는 초저금리로 인한 머니무브(자금이동) 현상, 지난 2일 마감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일부터 2일 사이 삼성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했던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종합경쟁률은 1524.85 대 1, 총 청약증거금 58조5000억원으로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카카오게임즈 청약 결과에 따르면 청약채널별로 온라인 신청이 81%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열풍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억원 이상 청약한 고객 중 33%(1231명)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다만 전체 금액 중 37%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 청약한 것으로 조사돼 중장년층 이상 고객들은 아직까지 오프라인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30·50대가 각각 24%로 집계됐다. 1인당 청약금액은 70대 3억7000억원, 60대 2억8000원, 50대 1억9000원 등으로 은퇴 후 노후자산관리 성격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청약증거금으로 삼성증권에 신청된 총 23조원 가운데 8·9월 신규 자금은 19조3000원으로 84%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신규고객 수는 2만6000명으로 전체 청약고객 대비 1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 부사장은 “최근 신규 내방 고객들 중 청약신청 후 PB(프라이빗뱅커)들에게 투자상담을 요청해 환불금 투자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초저금리로 인한 머니무브 고객들을 위해 공모주뿐만아니라 성향별 맞춤상품을 제공해 차별화된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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