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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7:55 | 경제산업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국 ‘노딜’… 정부, 2조4000억원 지원

아시아나 “HDC현산, 최종시한까지도 결정 안내려… 계약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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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김소미 기자] 9개월을 넘게 끌어온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6년 만에 채권단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11일 온라인 브리핑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불발 사실을 밝혔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오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관련 금호산업 측에서 현산 측에 계약 해제가 통보된 것에 대해 매각 과정을 함께 했던 채권단으로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이후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무조정실 차장, 청와대 경제수석,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회장,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채권단은 금호산업-HDC현산 간 아시아나항공 M&A 무산에 대비한 시장안정화 조치 등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회의를 거쳐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매각 불발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M&A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이 최종시한까지도 결정을 내리지 않아 계약이 최종 결렬됐다”며 “금호산업·금호고속의 본질가치에는 이상 없다”고 밝혔다.

김소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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