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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1:13 | 경제산업

한국GM 노조, 부분 파업 돌입… 성과금 등 1인당 700만원 지급 방안 거부

30일·2일 4시간씩 파업 진행… 내달 3일 쟁의대책위 열어 추후 투쟁 계획 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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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박현우 기자] 한국GM 노조가 30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GM 전반조 근로자는 4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했다. 이후 후반조 근로자도 4시간 파업을 한다. 내달 2일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파업을 지속한다.

한국GM 노조는 전날 회사 측과 21차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후 중앙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해 부분 파업을 결정했다.

또 임단협이 종료될 때까지 지난 23일 시작한 잔업과 특근 거부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GM 노조가 파업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노조는 이틀간 파업 이후 다음 달 3일 쟁의대책위를 다시 열고 추후 투쟁 계획을 정할 예정이다.

김성갑 노조 지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공장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대화와 투쟁을 병행했으나 이제는 투쟁의 시간”이라며 “이제 조합원과 함께 전면적 투쟁 국면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전날 21차 단체 교섭에서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조합원 1인당 성과금 등으로 7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포함해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사측에 인천 부평2공장에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계획 등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이미 배정된 차량의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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