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앱은 PC에서 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영상 제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내장 카메라, 마이크, 음향 장비를 연결해 영상을 전문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송에서 여러 개 화면을 원하는 크기와 위치로 자유롭게 띄울 수 있으며 이미지와 비디오 파일을 곧장 방송에 송출할 수도 있다.
서비스 대상은 시청자보다 방송 제작자에 초점을 맞춰져 있어 네이버가 1인 방송에 힘을 싣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 앱을 기존 1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뒀다고 평가한다. 현재 V앱엔 방송출연자 300여 명이 활동 중이지만 대부분 연예인과 유명인이다. 특히 뷰티 분야 BJ는 20여 명에 불과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뮤지컬과 클래식 아티스트 등으로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제를 확대하면서 추후 다양한 장르의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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