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미국 인터넷 TV의 현주소②

기사입력 : 2017-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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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사업자들의 상승세에 밀린 Pay TV 사업자들도 OTT 사업에 가세했다. 각 서비스마다 차별화를 내세우며 가입자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들로는 디렉 TV 나우와 슬링 TV, 플레이스테이션 뷰, 유니비전 나우에 대해 알아보자.

● 슬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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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슬링TV

디시 네트워크는 2012년 디시 월드(Dish World)라는 이름으로 케이블과 위성 플랫폼 중 가장 먼저 OTT 플랫폼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1월 Sling TV로 이름을 변경하여 새롭게 단장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슬링TV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월 20달러의 낮은 가격으로 30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으며 다른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원하는 채널이 없을 경우 기본 패키지에 Extra, Premium, Spainsh, International 패키지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추가로 아동 채널 시청을 원할 시 Extras 패키지에 가입돼 6개의 아동채널을 5달러로 이용하게 된다. International 패키지의 경우 Hindi, Chinese, Arabric, TV Globo 등 8종류의 채널이 있으며, Chinese 채널을 추가할 시 12개의 채널을 5달러로 시청 할 수 있다.


● 디렉 TV 나우(Direc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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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렉 TV 나우

AT&T는 디렉 TV를 인수해 2016년 11월 30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론칭했다. 디렉 TV 나우는 론칭 1개월 만에 2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이는 7일 동안 운영된 무료 시범 기간을 제외한 집계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디렉 TV 나우는 초기 서비스에 여러 오류가 있었음에도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원인으로는 AT&T 인터넷 서비스 할인과 애플 TV, 아마존 파이어 스틱 3개월 무료 이용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디렉 TV 나우는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 아마존 파이어 TV, 애플 TV, 크롬캐스트로 시청 가능하며 2017년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인 로쿠를 추가할 예정이다.

가입할 수 있는 기본 패키지로는 최소 35달러에서 60여 개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고, 최대 70달러에 실링 TV보다 두 배 많은 120여개 채널까지 시청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슬링 TV에서 제공하는 International 채널과 비슷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문제가 개선되고 새롭게 정비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채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플레이스테이션 뷰(Playstation V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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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이스테이션 뷰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 뷰는 2015년 3월 18일에 론칭됐다. 소니의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 3과 4뿐만 아니라 로쿠, 아마존 파이어 TV, 안드로이드 TV, 애플 TV, 안드로이드 7 iOS, 구글 크롬캐스터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뷰는 유일하게 정지, 되감기, 빨리 감기 기능을 모든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DVR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키지 종류에 따라 배달 최소 29.99달러에서 최대 64.99달러를 지불하면 다양한 채널 시청이 가능하다. 다른 OTT 서비스와 달리 차별화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지만 마케팅 부족으로 가입자 수가 13만 명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유니비전 나우(Univisio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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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비전 나우

유니비전 나우는 2015년 11월 8일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스(Univision Communications)가 론칭했다. 유니비전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내 최고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의 미국 이주민) 네트워크이자 히스패닉 TV 채널 다수를 소유한 방송사이다.

주요 채널인 Univision 외에 18세부터 34세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지상파 채널인 Unimas, 케이블 채널 Galavision, 스포츠 채널 Univision Deportes, 영화채널 De Pelicula, 뉴스채널 Univision Noticias 등을 소유하고 있다.

유니비전 나우는 OTT 구독 비디오 서비스이며 유니비전(Univision)과 유니마스(Unimas) 방송을 제공하며, 월 5.99달러 혹은 연간 49.99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7일간 무료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니비전은 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인 DVR 기능이 있어 72시간 전 상영된 프로그램을 녹화 시청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3편 계속)

◆관련기사
[글로벌 콘텐츠] 미국 인터넷 TV의 현주소①
[글로벌 콘텐츠] 미국 인터넷 TV의 현주소③ (끝)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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