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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다프니스와 클로에’, 첫 정규앨범 발매

조내규 인턴기자 | 2018-04-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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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첫 정규앨범 커버(사진=다프니스와 클로에)
image 프렌치 팝 스타일의 인디 밴드 ‘다프니스와 클로에’가 첫 정규 앨범 <끝에 서 있다>를 발매했다.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지난 3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공개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진솔한 가사로 표현한 곡 9개가 수록됐다.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인생의 어두운 순간들을 담아낸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이다. 특히 타이틀곡인 '끝에 서 있다'는 한탄하는 듯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난 어디로 가는 걸까 난 어디로 갈 수 있나 미약하게 남아 있던 열정의 파도가 얼어붙어 버렸어"라는 가사를 통해 방황하는 사람의 심경을 적절히 묘사했다.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클래식 음악과 60~70년대 프렌치 팝에 뿌리를 둔 인디밴드다. 팀의 멤버는 ‘나비맛', ‘마푸키키’ 출신 프로듀서 김영진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객원 보컬 백새은으로 구성됐다. 밴드명은 라벨(Maurice Ravel)의 발레 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é)>에서 따왔다.

다프니스와 클로에 측은 “이번에 발매된 음악이 인생의 지점에서 ‘끝’에 서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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