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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14:08 | 정치·사회

검찰,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소환...'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여' 등 조사

올해 초부터 김종중·최지성·장충기 등 옛 미래전략실 수뇌부 소환...그룹 차원 개입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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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삼성물산 및 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관련해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를 위해 최지성·장충기 등 옛 미래전략실 고위 간부들을 소환 조사했던 검찰이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을 11일 소환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최 의장을 소환해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 당시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 의장은 과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를 지냈던 인물이다.

검찰은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주식교환 비율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두 기업은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높게 반영하는 반변 삼성물산의 경우 2조원대 카타르 발전소 수주사실을 합병 뒤 늑장공시하는 등 기업가치를 떨어뜨린 바 있다.

이로 인해 결국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교환 비율은 1:0.3500885로 결정됐다. 즉 삼성물산 주식 한 주의 가치는 제일모직 주식 0.3500995주와 같은 수준으로 된 것이다.

당시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지분이 전혀 없었으며 제일모직 지분만 23.2%를 보유한 상태였다.

한편 검찰은 앞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1팀장(사장) 등을 옛 미래전략실 고위 간부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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