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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7:05 | 산업

이재용 부회장 “시스템 1위 첫 단추 꿰었다”...EUV V1 라인 방문

4분기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삼성전자 17.8%·TSMC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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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극자외선(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 사진제공=삼성전자
[웹데일리=김민호 기자]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화성사업장의 극자외선(EUV) 파운드리를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1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 시스템 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고 오늘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며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며 133조원 투자하고 1만5000여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완공된 삼성전자의 첫 EUV 전용 라인 'V1'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7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다. EUV 노광은 반도체 회로를 인쇄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기존 불화아르곤(ArF)보다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 광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웨이퍼에 보다 세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7나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2위까지 올라섰다. 기술면에서는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나 점유율에서는 아직 격차가 큰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TSMC의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각각 17.8%, 52.7%다.

삼성전자는 “V1라인의 초미세 EUV 공정을 기반으로 올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타 업체들과 초격차를 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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