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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4:13 | 엔터테인먼트

윤태호 작가 신작 '어린-남극편', 지친 현대인에게 작은 울림 전하다

두 번의 남극 생활 끝에 탄생한 살아 숨쉬는 남극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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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페이지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국내 대표 웹툰작가 윤태호가 1년 반의 휴재 끝에 신작 '어린-남극편'과 함께 컴백했다.

'미생', '이끼'로 큰 흥행을 이끌었던 윤태호 작가는 어떤 수식어로도 그의 작품의 울림을 대변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이름이 곧 수식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만큼 윤태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신작의 공개가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웹툰 '어린'은 전파공학도 출신의 주인공 '이온'이 어쩌다 대형 기획사의 전속 작곡가가 돼, 대중의 관심과 유명세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현실을 피해 남극으로 떠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목할 점은, 작가의 실제 체험과 인물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구성했다는 것이다. 윤 작가는 실제로 두 번의 남극 체험을 통해 1년의 1/3에 해당하는 기간을 남극에서 보냈다. 치열하게 살아낸 남극에서의 경험을 만화로 연출한 것이 이번 작품의 감상 포인트다.

또한, 윤 작가와 함께 남극으로 떠났던 음악가 이이언을 모티브로 주인공 '이온'을 창조했다. 실제 인물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윤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모두 극지에 살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느 때보다 불안, 위기 등의 단어가 삶을 감싸고 있는 시기이기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위로는 지금 현재 더욱 선명해진다. 작가는 제목 '어린'이 '물고기 비늘'이라는 뜻임을 밝히며, "어린은 자기만의 극지에서 자기 비늘이 벗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마다의 극지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울림이 있길 바라며 '어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예약을 통해 무려 10만여 명의 독자를 확보한 '어린-남극편'은 매주 토요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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