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 2022년까지 유지

김범수 이사회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안 및 윤석 윤앤코 대표 등 신규 사외이사 선임안도 처리

최병수 기자 | 2020-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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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카오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여민수(좌)·조수용(우) 공동대표의 연임안건을 처리했다. [사진제공=카카오]
image 카카오가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를 오는 2022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카카오는 ‘제 25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때까지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 여민수·조수용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도 처리됐다.

또한 카카오는 독립성·전문성·다양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카카오는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사업 방향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용 공동대표도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IT 혁신의 가속화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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