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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17:33 | 전체기사

인도 마힌드라, '코로나19 여파' 2300억원 규모 쌍용차 투자계획 철회

3일(현지시간) 이사회 열고 쌍용차 대상 3개월간 최대 400억원 규모 일회성 특별자금 지원 방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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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가 23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철회했다. 사진은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쌍용자동차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가 당초 계획했던 쌍용차에 대한 23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3일(현지시간) 인도 마힌드라는 특별이사회를 열고 쌍용차 노사가 요청한 5000억원대 수준의 신규 자본금 투입 방안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결론 냈다.


지난해 말 마힌드라는 쌍용차 노사가 요청한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본금 중 2300억원 가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도 한국을 방문해 이같은 투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마힌드라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피해 입은 다른 사업부문들도 고려한 결과 신규 자본금 투입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냈다”고 전했다.

단 마힌드라는 3개월 동안 최대 400억원 규모의 일회성 특별자금을 쌍용차에 투입하는 방안은 승인했다.

쌍용차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럽산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국내 공장들이 순환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쌍용차 평택공장은 유럽상 부품 공급 차질로 이날부터 생산라인별 순환 휴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차는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부족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쌍용차의 작년 영업손실은 2800억여원으로 12분기 연속 적자가 누적된 상태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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