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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8:02 | 경제

전경련 "韓 15대 수출품목 전년 대비 7.8% 감소 전망"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위한 무역·통상 현안 긴급 정책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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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웹데일리=조경욱 기자] 한국의 15대 주력 수출 품목의 올해 수출이 전년보다 7.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올해 한국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에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무역·통상 현안 긴급 정책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올 3월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의 15대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올해 수출이 전년 대비 7.8%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11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연구원이 전망했던 3.3%, 2.2% 증가와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일반기계(-22.5%), 디스플레이(-17.5%), 선박류(-17.5%), 자동차(-12.5%), 섬유(-12.5%) 등 업종의 수출 타격이 클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전(-12.0%), 무선통신기기(-11.0%) 등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반도체(0.6%), 컴퓨터(5.0%) 등 IT 관련 업종은 비대면 접촉이 증가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바이오헬스(25.8%)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건강 관련 수요 증가로 수출 급증이 예상됐다.

아울러 전경련은 정부가 무역·통상 분야 기업 애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 기업인 입국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에 이를 신속히 해제토록 정부 차원의 건강확인증 발급과 입국 예외 허용 등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세적인 다자·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으로 수출 활로를 뚫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경련은 외환위기 가능성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일본, EU, 영국 등 기축통화국과 통화스와프 체결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경욱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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