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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16:26 | 산업

종근당건강,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국내 최대 유산균 관련 스마트 공장 착공

오는 2021년 11월 완공 목표...신공장 완공시 2500억원 규모 생산시설 1조원 규모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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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종근당건강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종근당건강]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종근당건강이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 및 연질캡슐·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을 확보했다.

22일 종근당건강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이러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착공식에는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를 포함해 황상연 종근당홀딩스 대표, 이상포 아라건축사무소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충남 합덕 신공장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로 오는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덕 신공장은 연면적 4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되며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된다.

종근당건강은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이 1조원 규모로 4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되고 연질캡슐 제조라인은 3000억 규모로 신설될 계획이다.

또한 종근당건강은 합덕 신공장 완공 후 기존 당진공장 생산설비를 이전한 뒤 제조관리 고도화를 시작으로 창고관리·품질경영·실험실 정보관리·고객관계관리 등 선진 생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전용 생산시스템과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제어하는 최첨단 스마트 생산공장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이번 합덕 신공장 건설은 최근 유산균 ‘락토핏’과 오메가3 제품 ‘프로메가’, 눈건강 기능식품 ‘아이클리어’ 등 종근당건강의 주요 품목들이 판매량이 크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중 ‘락토핏’은 출시 3년만인 지난 2019년 유산균 제품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은 그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선제적인 판단으로 유산균 균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념해왔다.

종근당그룹은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974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공장을 설립하면서 오랜 시간 축적한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발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발효 전문회사인 종근당바이오에서 ‘락토핏’의 원료를 공급받아 증설된 유산균 생산라인에서 완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첨단 생산기지의 확충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덕 신공장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아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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