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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출 줄자 '온라인 문화 활동' 2배 증가

이지웅 기자 | 2020-06-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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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상반기(2월 1일~6월 5일) 온라인 문화 활동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저소득층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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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 활동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이용금액은 전년동기의 95% 수준에 머물렀으나, 온라인 이용 비율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는 외부 활동 자제와 더불어 정부 차원의 비대면 문화 활동 지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문화 활동 위축에 대비해 비대면 문화 활동이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하고, 분야별 온라인 가맹점을 시리즈로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집에서도 슬기로운 문화누리카드 생활' 2차 행사를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축구·야구 집콕 응원'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문화누리카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이후 대면 문화 활동 증가에 대비해 사회적 기업과 복지시설을 연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누리면 더 행복해지는 것이 문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중에도 문화 활동이 줄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대면·비대면 양방향 문화 활동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체부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문화포털 '집에서 누려요, 집콕 문화생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해당 온라인 콘텐츠는 인문학 강좌, 박물관·미술 전시, 공연, 집콕 운동 등 다양하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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