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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4관별 특성 살린다... '중장기 정책기능도 강화'

이지웅 기자 | 2020-06-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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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image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각 관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개편에 나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관별 특성화, 미술관 중장기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하부기구 기능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4관별 특성화를 위해 ▲ 서울관은 상설·기획전시와 국제화 기능 중심 ▲ 과천관은 야외조각공원과 어린이·가족미술관 중심 ▲ 덕수궁관은 근대미술전시 중심 ▲ 청주관은 소장품 수장과 작품보존·복원 기능 중심으로 기능이 개편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전시2과(서울관)는 현대미술1과로, 전시1과(과천관)는 현대미술2과로, 전시3팀(덕수궁관)은 근대미술팀으로 개편해 각 관의 특성에 맞는 전시를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연기기획출판과는 미술정책연구과로 명칭을 바꾸고 기능을 강화해 중장기적 정책 개발과 연구, 국제교류 업무 등을 통합·수행한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미술관 중장기 전시계획과 국제교류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또, 기존 교육문화과도 미술관교육과로 명칭을 변경해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야외예술놀이마당, 미술교육을 통한 문화접근성 향상 업무를 맡게 됐다.

기획운영단은 행정지원과, 기획총괄과, 작품보존미술은행관리과, 홍보고객과, 미술품수장센터관리팀(4과 1팀)으로, 학예연구실은 미술정책연구과, 현대미술1과, 현대미술2과, 소장품자료관리과, 미술관교육과,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 근대미술팀(6과 1팀)으로 구성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4관별 특성화와 미술관의 중장기 정책개발 기능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속 열린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술관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을 위한 미술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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