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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식단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당뇨병 환자에 최적 식단 제공

휴레이포지티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MOU 체결...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제공

김시연 기자 | 2020-06-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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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image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공하는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9일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언택트(비대면)로 진행됐다.

KT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휴레이포지티브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 실증 사업’에 KT의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AI 식단관리 솔루션’은 당뇨병 등 질환으로 식단관리가 필수인 환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식단 기록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KT는 올해 하반기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내원하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휴레이포지티브가 선보일 당뇨병 관리 앱에서 사진 촬영만으로 손쉽게 식사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식단 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중요했지만 그동안 환자나 보호자가 일일이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기에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하지만 ‘AI 식단관리 솔루션’은 사진 촬영만으로 음식 종류, 영양·칼로리 분석과 기록이 가능해 환자·보호자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은 정확하고 손쉽게 환자의 식사·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음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만성질환 환자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식단관리가 필요한 개인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하고 헬스·라이프케어 기업과도 협업해 음성, 영상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AI 식단관리 솔루션’이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을 위한 따뜻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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