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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4:36 | 정치·사회

[입시길라잡이]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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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논술고사는 대학이 본 고사에서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문제를 낼지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외부기고=권민아 입시멘토] 모의논술고사는 지원하려는 대학의 출제경향, 채점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또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모의논술고사에 응시한다.

지금까지 대부분 대학들은 5월과 6월 사이에 대학 초청형 방식으로 모의논술고사를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대학에 직접 가서 응시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진행되던 대학별 모의논술고사가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예정됐던 모의논술고사는 일정이 연기됐고, 코로나19 종식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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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주요 대학 모의논술고사 일정

현재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고수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는 고교별 자체 실시를 허용하고 있다. 고교별 자체 실시는 학교에서 해당 대학의 모의논술고사를 응시하려는 학생을 모두 취합하고, 학교가 대표로 시험 응시를 신청하는 것이다. 고교별 자체 실시를 신청한 경우, 학교로 문제지, 시험지, 답지가 모두 배송되기 때문에 온라인 시험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느낄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작성한 답안을 해당 대학으로 다시 보내면 대학 측에서 채점을 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고교별 자체 실시를 채택하고 있는 대학에는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시립대 등이 있다.

반면, 기존 오프라인 형식으로 모의논술고사를 진행하려는 대학도 있다. 인하대가 이에 해당하는데,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 대학에 와서 모의논술고사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더욱 심해진다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는 인하대 측의 입장도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시험 방식은 오는 20일(시험일자)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수험생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고사라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모의논술고사는 대학이 본 고사에서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문제를 낼지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한 예로, 2020 연세대 논술 본 고사는 그 해의 모의논술고사와 비슷한 방향성을 갖고 있었다. 그러므로 아직 모의논술고사를 신청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모의논술고사를 신청해 본 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권민아 입시멘토 (미래로 입시컨설팅)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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