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동양건설산업, 청주에 파라곤 신규 아파트 2개 단지 공급

충북 청주 아파트 가격 5주 연속 상승세 기록

김민호 기자 | 2020-06-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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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image 충북 청주에 강남 명품으로 잘 알려진 ‘파라곤’ 아파트 2개 단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12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연이어 오송역 바로 인근에 있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2,415가구도 곧 분양할 계획이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청주 동남파라곤’ 아파트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리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을 할 수 있다.

지난 5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청주 지역에서 ‘청주 동남파라곤’은 첫 신규 공급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을 받으며 사상 최대 청약 경쟁률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11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아파트 가격은 0.39% 상승하며 5월 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점으로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폭도 가파르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 오창읍 각리 ‘한신더휴센트럴파크(1210가구)’ 전용 84㎡ 매물은 지난 5월13일 2억8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3주만에 2억5700만원이 오른 5억42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에는 청주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983가구)’ 전용 84㎡ 분양권이 4억4000만원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9월 3억20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동양건설산업이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동남지구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이자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모두 근접해 있는 유일한 택지지구로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권을 자랑한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동남 파라곤’에 이어 분양하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 2415가구를 포함,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김민호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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