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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4:34 | 컬처·라이프

한국관광공사, 뉴노멀 시대 'K-관광' 11대 선도사업 발표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지난 5월 '뉴노멀 시대 K-관광 추진단'을 발족하고, 뉴노멀 시대 한국관광 인바운드 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한 4대 키워드와 11대 사업을 22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4대 키워드는 '디지털 캠페인', '언택트 마케팅', 'K-방역 선도', 'Z세대 타깃 마케팅'이다. 디지털 기반 캠페인을 바탕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비대면 비즈니스 환경에 알맞게 사업방식을 전환한다. 더불어 우수한 K-방역 시스템과 연계해 국제관광 교류를 선도하며,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11대 사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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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특히, 11대 사업은 디지털 기반 마케팅 혁신에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원격회의, 홀로그램 등 관광과 IT를 접목해 관광업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의 토대가 되는 '소비자 생산 콘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s)' 생산과 확산을 위한 사업도 마련했다. 한국여행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로컬이 소개하는 진짜 한국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명소를 발굴해 해외홍보에 활용한다.

더불어 밀레니얼세대에 이어 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인기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등을 활용한 Z세대 타깃 마케팅 사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Z세대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방한관광 주요 고객층으로 빠르게 유입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통합슬로건 제작, 글로벌 한국여행 염원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 한류스타 활용 코로나 극복 릴레이 영상 제작, 방한상품 랜선 가이드 여행, K-서포터즈(가칭) 활용 한국관광 콘텐츠 전파·확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관광교류 선도, OTA·항공사 공동 한국 관광상품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승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방한관광 마케팅이 어려워진 시기가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11대 대책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바운드 관광 마케팅을 선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회복될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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