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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BIFAN, 심사위원 15인 위촉

이지웅 기자 | 2020-06-30 17:40
image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이 올해의 심사위원 15인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심사위원은 경쟁부문 10인과 비경쟁부문 5인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저명 감독, 배우, 작가, 제작자, 프로그래머,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BIFAN은 부문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다. 경쟁부문은 부천 초이스와 코리안 판타스틱으로 장편과 단편을 구분해 심사한다. 비경쟁부문은 넷팩상(NETPAC,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MIFF(멜리에스국제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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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알버트 리, 장영남, 서미애, 정범식 / 사진제공=BIFAN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는 알버트 리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영남 배우, 서미애 작가, 정범식 감독 등 4인이 맡는다. 알버트 리는 40여 년 넘게 영화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장영남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정통파 연기자로, 폭넓은 연기 경험이 녹아든 심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미애 작가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출간된 장편소설 '잘자요 엄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정범식 감독은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제작하며 한국 호러영화의 부활을 알린 인물이다. 이 부문은 작품상(상금 2천만 원), 심사위원특별상(500만 원), 감독상(500만 원), 관객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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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장건재, 피어스 콘란 / 사진제공=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심사위원은 엄혜정 촬영감독, 장건재 교수, 피어스 콘란 영화평론가다. 엄혜정 촬영감독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의 촬영을 맡았다. 장건재 교수는 용인대 영화영상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피어스 콘란 영화평론가는 아리랑TV, KBS라디오, TBS라디오 등에서 활동 중이며, 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이 부문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상금 2천만 원),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500만 원), 배우상, 관객상을 시상해 왔다. 올해는 '왓챠가 주목하는 장편'(1천만 원)과 총 4편 작품에 각 1천만 원의 배급지원금을 후원하는 '배급지원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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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강국현, 김세윤, 이민지 / 사진제공=BIFAN

부천 초이스와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은 강국현 촬영감독, 김세윤 작가, 이민지 배우가 심사한다. 강국현 촬영감독은 영화 '미쓰백', '벌새' 등으로 칸, 베니스,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김세윤 작가는 현재 MBC라디오 'FM 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의 작가 겸 DJ로 활동 중이다. 이민지 배우는 영화 '꿈의 제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백일의 낭군님',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부천 초이스 부문은 작품상(상금 500만 원), 심사위원상(300만 원), 관객상을 시상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은 작품상(500만 원), 관객상, 그리고 올해 신설한 '왓챠가 주목하는 단편'(500만 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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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조지훈, 이상훈, 조혜영 / 사진제공=BIFAN

넷팩상은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 상영작을 심사한다. 넷팩 멤버와 문화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 겸 프로그래머, 이상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조혜영 프로그래머가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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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주앙 페드로 플렉, 모니카 스톨랏 / 사진제공=BIFAN

MIFF 아시아 영화상은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 상영작을 심사한다. 아시아 판타스틱 장르영화 발굴·장려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앙 페드로 플렉 브라질 판타스포아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겸 프로그래머, 모니카 스톨랏 폴란드 스플랫!필름페스트 집행위원장 겸 프로듀서 등 MIFF 관계자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 BIFAN은 42개국 194편(장편 88편, 단편 85편, VR 시네마 21편)을 상영한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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