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 위탁개발 추가 계약

2018년 1월 이어 두 번째… 삼바 “바이오테크와 상생사례 늘려 나갈 것”

유연수 기자 | 2020-07-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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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와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mage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 등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울러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시약 생산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뮨온시아는 지난 2018년 1월 CD47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항암치료제 위탁개발 계약을 맺었다.

이뮨온시아는 국내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2016년에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미 양 사의 협업으로 인한 성공 사례가 있는 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CDO 계약 또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사가 서로 파트너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 수주는 55건이며 이 가운데 29건이 재계약이다. 회사는 CDO 사업을 통해 ‘바이오테크와의 상생 사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당사의 CDO 서비스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신약 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바이오테크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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