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애플 “2030년까지 아이폰·아이패드 탄소 배출 없이 생산”

SK하이닉스, 애플 글로벌 협력업체에 포함… 청정에너지 생산 부품 공급 전망

박현우 기자 | 2020-07-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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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image 애플이 21일(현지시간) 전 세계 협력업체들과 함께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도 여기에 동참해 청정에너지로 생산한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환경적 진전 보고서’를 발표하고 2030년까지 자사 제품과 전 세계 공급망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탄소 중립은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애플은 2030년까지 판매하는 아이폰·아이패드·맥·에어팟 등 모든 애플 기기를 실질적인 탄소 배출 없이 생산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탄소 배출량을 75% 감축하고 나머지 25%에 관해서는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도 이날 애플이 공개한 71개 글로벌 협력업체 중 한 곳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새로 탄소 중립 서약에 동참한 바 있다.

애플은 이들 17개국 71개 기업이 “100% 청정에너지로 애플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이 새로운 혁신적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오래가는 경제 성장의 시대에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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