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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벤처스, IT 매체 '씨넷' 등 6천억 원에 인수

이지웅 기자 | 2020-09-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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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넷
image 미디어 기술 기업 레드벤처스(Red Ventures)가 비아콤CBS(ViacomCBS)로부터 미 테크 미디어 씨넷(CNET) 그룹을 5억 달러(한화 약 5,905억 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건에는 지디넷(ZDNet), 게임스팟(Gamespot), TV가이드(TVGuide), 메타크리틱(Metacritic), 초하운드(Chohound) 등 매체도 포함된다.

레드벤처스는 2017년 금융 전문 매체 ‘뱅크레이트’를 12억 4,000만 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 보건·건강관리 웹사이트 등을 매입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이어왔다.

에릭 엘리아스(Eric Elias) 레드벤처스 CEO는 씨넷 인수에 대해 "씨넷은 25년간 소비자 기술, 게임 등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며 "레드벤처스는 개인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씨넷 그룹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콤CBS는 지난해 비아콤과 CBS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아콤CBS가 씨넷 미디어 그룹을 매각한 이유를 스트리밍 사업 강화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아콤CBS는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Simon&Schuster)와 CBS 맨해튼 본사 건물 매각도 추가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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