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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이지웅 기자 | 2020-09-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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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런던 패션위크 홈페이지
image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8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그중 50개 브랜드는 온라인, 21개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동시, 7개 브랜드는 오프라인 이벤트만 참가한다.


영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는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로 런던 패션위크의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번 시즌의 피날레는 록산다와 프로나운스가 22일 오후 현장 패션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프리 바이 손턴 브레가치, 마가렛 호웰, 마크 페스트, 템퍼리 런던 등의 현장 패션쇼도 마련돼 있다.

빅토리아 베컴, 시몬 로샤, 샤론 워숍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된다.

런던 패션위크를 주취하는 영국 브리티시패션카운슬(이하 BFC)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이벤트는 정부 지침을 반영해 운영할 것"이라며 "현재 패션위크 진행 상황에 대해 영국 문화부(DCMS)와 긴밀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방역지침 발표로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국가에서 런던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행사 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해외 바이어, 에디터 등 행사 관계자의 참여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BFC는 이번 시즌 런던 패션위크에서 언론 패스를 발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의 경우, 자체적으로 에디터, 구매자 등을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웅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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