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라이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내달 12일 네이버TV 공개

차진희 기자 | 2020-10-09 11:46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image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SPAF)'가 네이버TV를 통해 국내외 우수 공연 17편을 선보인다.

SPAF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공연 축제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연영상은 11월 12일부터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존 축제 기간인 10월 8일부터 31일까지는 단체별 무대공연 영상화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 영상화에 대한 관람 형태에 대해 고민한다.

예술제 유일 해외작인 '갈라'가 대표적이다. 갈라는 세계적인 현대무용 안무가 제롬 벨의 작품으로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작품 제작 후 영상 편집과 후가공 작업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바키(VaQi)와 독일 레지덴츠 테아터가 공동 제작하는 '보더라인'은 양국 배우가 약 1만㎞의 거리를 두고 서로의 공간에서 동시에 연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안은미 컴퍼니의 '나는 스무 살입니다'는 무대 촬영과 더불어 극장의 공간도 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공연 영상화 유통·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형식의 하나인 '네이버 라이브 후원'을 통한 유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후원은 1인당 최소 5,000원부터 가능하며 후원 금액에 따라 리워드 상품과 온라인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 후원에서 발생한 금액은 전액 공연 단체에 지급된다.

예경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관객을 맞이하지 못해 아쉽다"며 "그럼에도 무대공연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공연 영상화 제작·온라인 공연 관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모두 축제의 구성 요소로 승화시키는 새로운 도전이자 검증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별 상연 일정과 라이브 후원에 대한 상세내용은 12일부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누리집,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사무국 SNS 채널,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진희 웹데일리 기자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