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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유미의 세포들', 7일 완결... "유미와 함께 성장한 것 같아 행복해"

조성복 기자 | 2020-11-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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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웹툰
image 네이버웹툰은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이 오는 7일 막을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총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기록한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최종화인 '엔딩'편을 마지막으로 5년 동안의 연재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5년 4월 1일 프롤로그인 '오프닝'편으로 연재를 시작한 이동건 작가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머릿속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이성, 감성, 식욕, 성욕, 사랑 등을 조절한다는 재밌는 설정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매회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여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사회생활과 연애 등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주인공 유미의 모습은 2030세대 독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누적 조회 수 약 32억 뷰, 누적 댓글 수 약 500만 개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겼다. 지난 2016년에는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만화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웹툰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IP(지적재산권)로 활용돼 국내 웹툰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웹툰 IP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전시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이 있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적극 활용해 웹툰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웹툰 IP를 팝 아트로 재해석해 선보여 네이버웹툰 IP의 가치를 입증하고 한국 웹툰 IP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의류, 문구 등 다양한 굿즈와 컬래버레이션 상품,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으며, 현재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 제작도 확정된 상태다.

이동건 작가는 "지난 5년 6개월 동안 '유미의 세포들'을 향해 보내주신 사랑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유미의 세포들'을 작업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유미와 함께 성장한 것 같아 행복하다.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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