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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개최... 융 작가 '그림자의 밤' 대상

조성복 기자 | 2020-11-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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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image 네이버웹툰이 지난 1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최강자전은 매체 연제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신인 만화가에게 연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7월 28일 예선 투표부터 9월 25일 최종 결선 투표 종료까지 약 2달간 랭킹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수많은 훌륭한 작품 가운데 융 작가의 '그림자의 밤'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림자의 밤'은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악몽이 갑자기 현실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생존 성장물이다.

최우수상은 뱁새·왈패 작가의 '물위의 우리', 우수상은 OHN 작가의 '달로만든아이', 장려상은 ▲ 이소낙·들덤 작가 '캔유필미?' ▲ 늠개 작가 '꿈에서 만나요' ▲ 공삼 작가 '일일애인카페' ▲ 43 작가 '내인생게임' ▲ 더덕 작가 '누나의 취향'으로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최우수상은 50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융 작가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최강자전을 준비하면서 공부할 때 몰랐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 작가로서의 계기를 마련해준 네이버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웹툰 기반 드라마, 영화, 애니 등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웹툰이 신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강자전 등을 통해 신인 만화가들의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우수한 웹툰 작품 발굴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자전을 통해 배출된 고샤·솔렘 작가 '왕년엔 용사님', 오리 작가 '칼가는 소녀', 세윤 작가 '겟백' 등 다양한 작품들이 네이버웹툰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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