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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7:00 | 전체기사

인천시청, '일회용품 OUT'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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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정리하는 인천시 공무원 /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웹데일리 차진희 기자] 인천시가 1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열고 일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시책을 전면 시행했다.

일회용품이 포함된 배달 음식은 출입구에서 제지됐고 시청 1층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 다회용 컵,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시청 외부 일반 카페에서 주문한 테이크아웃 커피도 일회용 컵에 담겼을 땐 청사 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일부 민원인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담은 일회용 컵을 손에 든 채 시청사로 들어오려다가 제지됐다. 민원인들은 출입구에 마련된 보관대에 커피를 맡기거나, 남은 커피를 모두 마신 뒤 청사로 들어왔다.

인천시는 다회용 컵 공유 시스템도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부서 회의나 민원인 상담 때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식기 렌털 전문업체에 다회용 컵의 배송·수거·세척·살균 처리를 맡기며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폐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구내식당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도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이밖에 사무실별 쓰레기통을 치우고 층별로 공용 분리 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유도와 쓰레기 감량을 강화했다.

인천시의 이런 일련의 시책은 2025년 쓰레기 매립지 사용 종료 등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 서구에는 서울·인천·경기 쓰레기를 함께 직매립하는 수도권매립지가 1992년 개장 이후 3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목표로 쓰레기 감축, 재활용률 제고, 친환경 매립 등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차진희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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