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울산포럼은 SK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김준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과 학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 500여명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최 회장은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 중립 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울산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최태원 회장은 "탄소 문제는 시간 제약, 가격, 비용이 아닌 기회라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기업경영에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환경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사회는 사람 그 자체, 거버넌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며 “결국 우리 사회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ESG 경영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역할’에 대해서는 “어느 한 각도로만 생각해서는 해법을 찾을 수 없고,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격차 해소를 위한 대전환을 해야 하는데, 어떤 것을 희생해서 무엇을 얻을지 먼저 정해야 한다. 우리 사회가 합의해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전환을 위한 단초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천포럼을 시작했다면, 울산포럼은 지역 대전환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새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