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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14:50 | Kpop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분노-절망-후회’ 변화무쌍 3단 연기 변주…시청자 몰입도 끌어올린 ‘감정 열연’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분노-절망-후회’ 변화무쌍 3단 연기 변주…시청자 몰입도 끌어올린 ‘감정 열연’이미지 확대보기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감정 열연을 펼쳤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사이다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사라로 분한 이지아는 인물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아들 서윤(정민준 분)을 미끼 삼아 다시 합치자는 노율성(오민석 분)의 제안을 받고 혼란에 빠진 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율성은 계속해서 사라에게 꽃배달을 보내는가 하면, 제사 음식을 들고 사라 엄마 박정숙(강애심 분)의 제삿날까지 찾아오며 사라를 거세게 흔들었다.

한편, 사라의 곁엔 언제나 그녀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동기준(강기영 분)이 있었다. 생전 정숙이 나유미 사건의 제보자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기준은 그녀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기준의 도움으로 퍼즐 조각이 하나둘씩 맞춰지던 그때, 유일한 목격자인 배소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정숙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사로잡힌 사라는 끝내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울다 지쳐 과호흡까지 온 사라를 발견한 기준은 그녀를 달래주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듯 입을 맞춰 애틋함을 더했다.

정숙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김사라, 김사라를 연기하는 이지아는 전 남편 노율성을 향한 분노부터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정숙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까지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감정 열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옛 연인 기준에게 점차 마음을 열며 의지하게 되는 사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사기(사라+기준) 커플’의 재회를 바라는 응원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노율성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 사라가 남은 회차에서 복수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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