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겨레가 인용한 외교부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올해 14개 국제기구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득표 활동에서 선택과 집중하지 못한 것"이 낙선 원인인 것으로 외교부는 보고 있다. 여야는 인권이사회 이사국 연임 실패 책임을 놓고 공방 중이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북한 인권 범죄를 규탄하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4년 연속 공동제안국에 불참했다”며 “뒤늦게 참여해본들 이미 인권을 대하는 대한민국의 후퇴한 인식은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받고 말았다”고 했다. 또한, “북한의 심기보좌’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권 외교의 결과가 국제적 망신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이것이 진짜 외교참사다”고 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외교참사·거짓말 대책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미숙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다시 한번 추락한 것"으로 이번 낙선에 대한 책임이 현 정부에 있다고 했다.
UN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는 뉴욕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전체 123표를 얻어 5위 그쳤다.
UN인권이사회는 'UN 3대 핵심 기구' 중 하나다. 인권이사회는 세계 권역별로 47개 이사국이 배정된다. 이사국 선정은 192개 UN회원국의 득표로 선임된다.
지난 11일 열린 선거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8개국이 출마했다. 인권이사회에 선임된 아시아·태평양 국가는 방글라데시, 몰디브,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이다. 선임된 인권위원회 이사국 임기는 2025년까지다.
김윤아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