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여성은 올해 90세가 된 문정숙 할머니로 “못 먹고 못 배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문정숙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시절 아버지를 잃어 고아가 됐다. 어린 나이부터 더러운 물을 마시고 흙을 먹고 자라고 노숙을 하는 등 아픈 기억을 갖고 있었다. 할머니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을 위해 우물과 학교를 만들어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재산을 기부를 결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문정숙 할머니는 “성씨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 아픔과 못 배우고 못 먹고 못 마시는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금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다. 작은 것이나마 여기에 써야 내가 보람이 있고 남은 여생이 천국을 가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월드쉐어에 따르면 할머니의 기부금으로 지난 2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우물을 개소해 주민들과 인근학교 아동들의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또한 탄자니아 바가모요에 키로모 중학교를 건축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이 학교의 개교로 교육 지원을 받게 된 아이들의 숫자는 120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