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식점의 서빙 로봇 도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
국내 서빙로봇 시장은 브이디컴퍼니, 우아한형제, LG전자, KT, 현대로보틱스 등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국내 서빙로봇은 이미 5천대가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빙로봇은 주로 외식업장에서 음식·물품을 나르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스타트업 프롬트 코퍼레이션은 파스타 업태 등 자동 조리점을 2027년까지 5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인력부족이 심화되면서 식당의 기계화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
프롬트는 지난 6월 도쿄 마루노우치에 에비노 스파게티점을 오픈했다.
요리로봇인 파로봇이 조리실에서 직경 25cm의 냄비를 들고 있는 팔이 약 3m 길이의 레일 위에서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고 있다.
피로못은 먼저 냉장 보관하고 있는 소스와 도구를 냄비에 주입한다. 동시에 파스타를 온수에 투입하고 다 삶아지면 냄비에 담는다. 파스타와 소스를 빠르게 혼합해 맛의 풍미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소스도 1그램 단위로 측정해 사람보다 일괄된 맛을 내기 쉽다고 한다. 요리는 45초만에 완료된다.
이 로봇의 이 로봇은 스타트업 테크 매직이 개발한 것으로 본체 가격은 1600만엔정도다. 프롬트는 2027년 말까지 로봇 조리점을 50개 점포로 늘리고, 2023년에는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JR 동일본 크로스역도 역의 '이로리안 키라쿠'에서도 로봇 스타트업 커넥티드 로보틱스이 개발한 조리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케이스에 늘어선 생 메밀국수를 잡고 그물에 넣어 끓인다. 1시간에 최대 150인분을 삶는다. 현재 5점포에 도입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30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서는 젊은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 재해로 식당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 제국 데이터뱅크의 10월 조사에서는 음식점 기업의 76.3%가 비정규직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로봇이 전체 요리를 대체하는 에비노 스파게티점에서는 같은 매장 규모의 카페 '프론토'에 비해 주방에 필요한 인원을 1~2명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리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도쿄의 아르바이트 식품 노동자의 평균 시급은 1,163엔으로, 이 로봇을 활용할 경우 그보다 30% 예산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이은수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