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승기씨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고,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며 "이승기 씨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씨 사이의 제반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발매한 모든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승기는 데뷔 이후 후크에만 소속돼 있었다.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 후크엔터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 그 동안 후크엔터 측에서 음원료에 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했다. 최근 후크엔터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 드린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누나에 대한 연하남의 고백을 담은 곡 ‘내 여자라니까’를 크게 히트시키며 단숨에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8년간 총 137곡을 발표했고, ‘결혼해줄래’ 등 다수의 곡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다. 이밖에도 ‘구가의 서’ 등 자신이 출연한 인기 드라마 OST 다수도 직접 불러온 만큼, 그가 쌓아온 음원 수익만 약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예나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