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정책연구소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이후 여성이 남성 노동 인구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팬데믹 기간, 글로벌 경제 침체 등 전반적인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학사 학위 이상 소지한 여성 노동자는 2019년 이후 7.5% 증가했다. 반면 남성 학사 이상 소지자의 노동 인구는 4.9% 증가했다. 반면 학사 학위가 없는 여성 노동자들의 고용은 줄어들었다. 대학 이하의 교육을 받은 여성 노동자 수는 2019년 2분기 이후 4.6% 감소했다(같은 조건의 남성 노동자는 1.3%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2019년 이후 여성 노동자의 변화는 교육 수준에 따라 다르게 일어났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러한 트렌드는 미국 인구 구성과 노동력 구성에서 해석될 수 있다. 동기간 내 여성 대학 학위 소지자가 증가했고 남성 그룹에 비해 구직자가 많았다. 2022년 2분기 대졸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69.6%로 2019년 2분기와 동일했다. 대조적으로 남성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2019년 2분기 보다 낮았다.
퓨 리서치 연구소의 리차드 푸라이(Richard Fry)는 "남성과 여성의 노동 가용 인구는 각 성별의 인구 크기에 비례하며, 각 성별의 구직자나 구직 활동자 수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2019년 2분기 이후 미국 내 학사 학위 이상 소지한 여성과 남성의 수는 증가했다. 반면 일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학사 학위 이상 남성은 감소했다"고 말한다. 리차드는 "이는 미국에서 대졸 이상 여성이 남성보다 노동 시장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대졸자 더 많아진 1981년 이후, 40년 만이다"이라고 했다.
▷참고자료 : "Women now outnumber men in the U.S. college-educated labor force", Richard Fry, PEW RESEARCH.
김예나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